청담 이성민한복
웨딩촬영 한복스냅 한복대여 피팅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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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주 촬영 후에 한복스냅도 찍기로 했는데 코로나로 미뤄지다
올 초에 드디어 예약함! 날짜가 다가와 한복을 먼저 피팅하러 갔다
여기 건물이 익숙했는데 드레스투어 할 때 온 아뜰리에 로리에가 있더라!
여튼 건물 발렛비는 3천원! 제주 스냅 후기는 여기서 확인
2층에 있는 이성민 한복! 입구에 예쁜 한복을 입은 마네킹이 서있다
우린 예약이 11시였는데, 조금 일찍 갔더니 앞에 상담중인 분이 있어 따로 방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다
한복 옷감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음ㅎㅎ
오늘 우리가 피팅할 곳은 안쪽 자리! 입구 복도 옆 쪽에도 피팅 장소가 하나 더 있었다!
피팅룸 앞 소파에 앉아 상담을 시작했다!
촬영일자, 장소, 그리고 어떤 컨셉을 원하는지 물어보셨다
일자, 장소는 확정이지만 컨셉은 생각한게 없어서 미리 찾았으면 좋았겠다 싶었음!
여튼 단풍을 배경으로 궁에서 찍는다 알려드렸고 한복은 안 찾아봤는데
치마가 풍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 치마 풍성한 건 걱정 마시라고 안심시켜주심ㅋㅋ
혹시 한복 고르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인데 단풍과 색이 비슷해 묻힐까봐
다른 핑크나 보라 계열도 좋을 거 같다 하니 노랑색도 계열에 따라 잘 보일 수 있으니
노랑-핑크-보라쪽으로 보여주신다고 하셨다!
처음에 사진은 못 찍었는데 이렇게 골드, 카키, 아이보리, 하늘색, 핑크색, 보라색 치마와
노랑, 초록, 분홍, 아이보리 계열의 저고리를 가져오셨다
딱 보고 골드, 카키, 짙은 보라색은 올드해보일 거 같다고 하니
제일 연한 아이보리 치마 먼저 입자고 하셨다
첫 번째 피팅한 한복!
레몬같은 노란 저고리와 아이보리 치마
저고리가 짧아 안에 금박이 있는 악세사리도 했는데 너무 신기했다
한복은 진짜 예쁨! 볼때랑 다르게 입으니까 맘에 들어서 1안으로 골랐다
그리고 풍성한 치마 비밀을 알고 신기했다ㅋㅋ
치마는 그대로 하고 저고리만 궁에 어울리는 쑥색 입어보라고 하셔서 입어봤다
위에 노랑색 저고리에는 긴 끈을 달았고 여기에는 저고리 색이 들어간 노리개를 달았음!
색은 예쁜데 노숙한 너낌이라 쑥색 저고리는 탈락! 입고 문 열리자마자
이 전께 더 맘에 드시는거 같다고 표정이 보인다고 하셔서 맞다하며 웃었다!ㅋㅋㅋ
다음은 위 아래 핑크계열로! 노리개는 알록달록한 구슬이 달린 세개를 붙여서 달아주셨다
저고리 색은 맘에 들었는데 치마가 뭔가 너무 연해서 심심한 너낌! 내가 좋아하는 톤이 아니었다
상담해주신 분도 이 톤이 어울리는 거 같다며 대보라고 주셨는데
맞아요! 내가 좋아하는 색이었다! 그래서 이걸 2안으로 뒀지
그리고 찐보라색도 대봤는데 톤이 너무 딥해서 안 어울려 사진도 안 찍고 패스!
이 치마 색은 입기 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톤이 아니었지만 입어보면 다를까 해
피팅해봤다 근데 역시나! 너무 흐릿해~~~
내 한복은 이렇게 첫번째 입었던 레몬노랑+베이지에 살짝 금박이 들어간 한복으로 정하고
어울릴만한 남자한복을 가져오셔서 쭉 확인하고 입어보기!
남자는 안에 기본 한복을 입고 도포를 정하면 됨!
그냥 볼때는 1, 3 정도가 맘에 들었는데 입어보니 2번도 예뻤다!
아마 저 도포에 악세사리가 들어가서 확 산 느낌 남자도 악세사리가 꽤 있어서 신기했음
마지막과 3번을 고민하다 3번으로 정했다! 앞에 동그란 금박은
당의가 있을 때 어울린다고 뺄 수 있다하셔서 깔끔하게 빼달라고 했다
이렇게 최종 한복을 정했다
비녀, 노리개, 반지까지 대여해주신다 하셨고
예약비 5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 결제 완료! 야외 촬영이라
옷 입을 곳이 마땅치 않을 거라며 헤어메이크업 후
매장에 오면 비녀도 꽂아주시고 피팅도 해주신다고 하셨다!
이렇게 준비 끝!
그리고 촬영날이 되어 한복을 입으러 갔다!
전날 대여하는 분도 있던데 우린 샵, 부케 장소를 다 이성민한복 근처로 잡아서 당일에
메이크업, 헤어 후 피팅을 하고 다음 날 반납하는 일정으로 추천해 주셨기 때문에~!
대여할 때 피팅은 복도에 있던 방에서 받았다
악세사리 체크하고 차로 이동 시 구겨져도 되는 치마까지 입고
저고리 입는 법은 따로 설명해주셨다 한복은 구겨지면 안 예쁘다며 도착해서 입으라고 하심!
도착해서 입을 옷 챙겨 나왔다!
피팅할 때 비녀 꽂아주셨는데 약간 사선이라 빼고 다시 꽂았음!
아! 그리고 신발도 빌려주셔서 버선 대신 흰양말을 챙기라고 하셨음!
나는 아예 아이보리색 레이스 스타킹에 웨딩슈즈를 신고 갔고
남자한복은 신발이 보이는 디자인이라 흰양말을 챙겨 빌려주신 신발로 갈아 신었음!
여튼 부케도 픽업해서 창경궁에 도착! 옷 잘 갈아입고 촬영을 마쳤다!
작가님이 찍어주신 건 아직 원본을 못 받아 우리가 삼각대로 찍은 사진만 올린다!
부케 후기는 여기서 확인
한복 잘 보이는 사진 더 추가하고 후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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