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임병주산동칼국수 - 산동칼국수 냉콩국수 보쌈 평양왕만두

양재 임병주산동칼국수

산동칼국수 냉콩국수 보쌈 평양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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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떡볶이 먹고 콩국수 먹으러 근처 진주회관을 갔는데

줄이 줄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저 줄은 못 기다릴 거 같아 방향을 틀어 임병주 산동칼국수로 왔다

철길떡볶이 후기는 여기서 확인

[서대문] 철길떡볶이 - 어묵꼬치 김밥 떡볶이 못난이튀김

 

 

 

 

한시 반이 조금 안돼서 도착했고, 줄이 살짝 있었는데 3층이라 그런가

금방금방 빠져서 오래 안 서있고 쭉쭉 걸어 올라갔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 본 후 콩국수와 혹시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어

칼국수를 시키고 양념장 구경

뚜껑을 열자마자 청양고추 향이 확! 퍼졌다

 

 

 

 

주문이 들어간 후 배추김치를 갖다주셨는데

완전 맛있어 보이는 붉은 색감ㅋㅋㅋㅋㅋ

고추씨가 많았고 살짝 걸죽하게 갈아진 양념과 버무려진 겉절이다!

색과 고추씨때문에 매워보였는데 맛보니 시원한 맛만 나고

매운맛은 혀와 입이 매운 맛 말구 약간 속이 바로 화-해지는 느낌이었다!

근데 오래 가진 않았음!

 

 

 

 

1인세팅해두고 칼국수와 콩국수를 기다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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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아! 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걸-죽한 냉콩국수와

맑-은 국물에 김가루, 바지락, 애호박이 들어있는 산동칼국수

 

 

 

 

칼국수는 직접 만든 면인지 두께가 일정하지 않았는데

반죽이 쫄깃해 씹는 식감이 좋아 더 맛있었다!

국물이 스며들지 않으면 두꺼운 밀가루맛만 나는데 씹으면서

국물맛도 잘 나 완전 맛있어

 

 

 

 

냉콩국수 국물은 진-짜 걸죽!

간이 쎄지않게 적당히 잘 되어있어 따로 양념을 하지 않고 먹었다!

면이 약간 짜장면 면같아서 씹을 때 달걀향? 같은게 나서 고소했다 (짜장면의 면 맛 알져!)

 

 

 

 

접시에 따로 담아 호로록!

개인적으로 콩국수도 걸죽해 맛있었는데, 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칼국수에 보쌈 먹으러 와보기로 했다! 족발도 많이 시키던데,

칼국수 집에서 족발이라? 넘 궁금했음!

올해 먹기 목표는 진주집과 진주회관 성공하기이다!

 

 

 

 

한 달이 좀 안되어 다시 방문한 임병주 산동칼국수!

보쌈과 족발 가격이 조금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메뉴판 사진을 다시 추가해 봤습니다

 

 

 

 

칼국수랑 콩국수 나오기 전에 보쌈과 만두가 먼저 나오고!

 

 

 

 

배추김치, 보쌈, 알배추, 새우젓, 쌈장, 고추, 편마늘이 나온다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

 

 

 

 

만두는 평양왕만두라고 해서 담백할 줄 알았는데

비비고 왕만두 같은 느낌! 일반 만두맛이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