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안덕 - 소수육 만둣국 소고기냉국수 콩전

서촌 안덕

소수육절반 만둣국 소고기냉국수 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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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말에 강원도를 가려고 했는데 나의 숙취로 토요일을 날리고😅

일요일 아침! 진주회관을 가자는 제안이 왔다! 아쉽게 콩국수가 땡기지 않는다고 하니

안덕에 여름메뉴로 평냉이 나왔다해 시원한 평냉이 먹고싶어 안덕으로 출발!

12시 오픈에 우린 11시 40분에 도착했고, 앞에 세팀이 있었다

오픈 전까지 우리 뒤로 4-5팀쯤이 더 섰었음!

들어갔을 때 예약석이 꽤되었고, 한 9테이블 정도 되니

참고해서 오면 좋을 거 같아욥!

 

 

 

 

깔끔한 매장! 음식 냄새는 하나도 나지 않는다!

 

 

 

 

자리마다 티슈, 물, 컵, 앞접시, 수저, 밑반찬 두개와 메뉴판이 미리 세팅되어 있다

우린 먹어보지 않은 소수육 절반과 소고기냉국수, 콩전을 시키고

저번에 맛 봤던 만둣국도 함께 주문😉

예전에 와서 먹었던 비지, 만둣국, 고추튀김, 제육 후기는 여기서 확인

[서촌] 안덕 - 비지 만둣국 고추튀김 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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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건 소수육 절반!

자작하게 육수가 깔려 있는 아롱사태!

 

 

 

 

함께 나온 간장 겨자 소스를 잘 풀어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아롱사태 맛이 예술이고

진-한 고기육수 맛도 별미!

 

 

 

 

다음엔 만둣국이 나왔다

만두 한 알이 담다가 터졌다며 다시 익혀 주시겠다고 하셨다

위에 올려진 고기 고명이 신기해

 

 

 

 

만두는 약간 싱거운 김치만두를 생각하면 될 듯!

육수는 진~짜 담백해!

 

 

 

 

담음새 너무 예쁜 소고기 냉국수

평양냉면을 생각하면 되고 저 깨끗하고 맑은 육수는 여태 나온 소수육, 만둣국, 소고기냉국수 맛이 다 달랐다!

 

 

 

 

음식이 깔끔하고 예쁘다 진짜

 

 

 

 

두꺼운 메밀면 잘 풀어 고기위에 겨자 올려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개인적으로 메밀면이 두꺼운걸 좋아해서 내스타일이었음~~~

 

 

 

 

마지막은 간장소스와 함께 나온 콩전!

보기만 해도 바삭해 보임 잘라 먹으라며 젓가락 하나를 따로 갖다 주셨다

 

 

 

 

잘 조각내 먹어봤는데

음 요리의 단맛과 디저트 단맛을 따로 생각하는데 이건 디저트의 단맛이야..!

겉바 속촉은 맘에 들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너무 달았던 맛 때문에 별로였음!

 

 

 

 

그래도 깔끔하게 잘 먹고 나온 둘..ㅋㅋㅋㅋㅋ

안덕에서 한우스지튀김과 만두전골은 아직 맛보지 못했는데

여태 먹은 걸 내 입맛대로 순서 매겨보자면

비지 >>>>> 고추튀김 > 소 수육 >> 소고기 냉국수 >>> 만둣국 >>>>> 콩전

제육은 맛이 생각 잘 안남ㅋㅋㅋ

여튼 서촌에 가서 깔끔한 맛을 찾는다면 안덕으로!

ㅎㅎ후식 먹으러 간 아키비스트 후기는 여기서 확인

[서촌] 아키비스트 - 레몬위켄드케이크 아인슈페너 후르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