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piknic
사울 레이터 :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2021.12.18 ~ 20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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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은 1시간 30분 3천원 발렛비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10분 당 1천원이라고하니 주차에 참고하세욥
남산방향 정문쪽으로 들어가면 온실과 카페가 보이는 피크닉 건물을 볼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에서 미리 하고 오는 걸 추천
현장 예매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고 알려주시더라고예
전시 예약과 함께 사울 레이터와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 영화 <인 노 그레이트 허리>도 예약 가능하다고 하니
전시 시간과 잘 맞춰 영화까지 보고 나오면 좋을 듯 했다
전시는 무음 카메라 앱으로만 가능하고
동영상, 플래쉬, 라이브포토 촬영음은 금지라고 하니 사진을 찍으려면
미리 앱을 받아서 가세욘
전시 입장 전 QR코드와 온도 체크 후 간단한 안내를 받았다
1층부터 4층까지 전시가 있으며 루프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샵으로 내려오는 동선
관람 시 역관람은 안된다고 하니 한 층에서 온전히 전시를 다 보고 이동하세요!
사울 레이터는 컬러 사진의 선구적인 인물이다.
레이터는 20대에 뉴욕에 정착한 이후 평생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그의 60여년 사진 경력은 대부분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나마도 1980년대부터 찍은 컬러 사진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그의 나이 80세를 훌쩍 넘은 2000년대 중반의 일이다.
≪사울 레이터: 창문을 통해 어렴풋이≫는 레이터의 대표적인 컬러 사진과
같은 시기의 흑백 작품뿐만 아니라
미공개 컬러 슬라이드, 1950-60년대 패션 화보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또한 가까운 사람들의 초상, 사진과 회화를 결합한 '페인티드 누드'까지
다양한 범주에 걸친 그의 예술적 자취를 함께 담는다.
그밖에도 사울 레이터와의 대화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진 흔적들을 따라가며
레이터의 삶과 예술 세계를 충실히 재조명하고자 한다.
전시는 흑백 사진으로 시작한다.
뉴욕의 거리를 담은 사진부터 사울 레이터의 주변 사람들은 작게 담은 스니펫,
그의 단골 피사체인 동생 데보라까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귀여운 고양이 사진이 흑백으로 담겨있다
2층에서는 컬러 사진과 보그 잡지 화보를 볼 수 있다
페인티드 누드와, 그와 가까웠던 솜스를 끝으로
다른 사람들이 기록한 레이터에 대한 전시가 시작된다
마지막 루프탑에 들어가기 전에 표 검사를 하니
입장 후 표를 잘 갖고 있으세요
빨간 우산과 함께 기념사진 남기고 루프탑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내려가면
아트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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