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 St. Jame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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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들 가까이서 봐서 엄청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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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귀여워 했던 오리, 진짜 뭐 먹을거 없나하고 쳐다보는 눈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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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발목에 자세히 보면 은발찌가 있는데, 저게 궁소유 새들한테 채우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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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엄청 가만히 앉아 있었다.

심지어 어떤 할아버지는 만져도 된다며 막 부리 쓰다듬고.. 우리는 신기해서 막 사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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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