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 : 열구자 - 제육세트

수원 호매실 열구자

제육세트2인 제육볶음 청국장 돌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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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라켓을 사러 호매실에 왔다, 코로나로 단축영업 중인 걸 몰라

닫혀있는 문만 보고 돌아왔다

나온 김에 근처에 밥 먹을 곳이 없나 검색하다 보인 열구자로 왔다

백반 너무 좋구요?ㅎㅎ

 

 

 

 

영업은 9시까지하고 주문 마감 시간이 8시 20분

우리는 8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다 (다행)

 

 

 

 

간판을 지나 더 들어가면 큰 냉장고가 몇대 보입니다

그 쪽 길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주차장이 있다

근데 여기.. 회식 때 밥 먹고 족구 차는 곳 같아ㅋㅋ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

신발장에 잘 넣어놓고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찍을 수 있었던 매장 사진

 

 

 

메뉴판은 이렇게

생선은 오래 걸릴 거 같아 제육세트 2인을 주문했다

 

 

 

 

앉자마자 인원수에 맞춰 물, 컵, 물수건을 주시고

곧이어 작은 주전자와 대접을 주셨는데

우린 이게 물 마시는 컵인 줄 알고 물을 따랐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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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반찬 갖다주러 오셔서

그거 물컵 아니고 돌솥밥 덜어먹는 밥 그릇이에요ㅎㅎ 하셨다

ㅋㅋㅋㅋㅋㅋ 아정말요?!?!? 하면서 물 벌컥벌컥 마셔버림ㅋㅋㅋ

저 대접은 밥그릇이고 주전자는 물이 아니고 숭늉 만드는 물입니다!!!!

 

 

 

 

반찬 먼저 쫘르르

다 맛있게 생겼다 그리고 음식이 달거나 짜지 않고 적당해 집에서 먹는 거 같았어♡

 

 

 

 

 

 

 

좋아하는 상추와 호박잎은 개인컷 가고요?

ㅋㅋㅋ

 

 

 

 

윤기가 좌르르 한 제육볶음과 돌솥밥으로 마무리되는 밥상!

 

 

 

 

보통 식당 제육볶음은 엄청 달아서 맛있는데

여긴 단맛이 많이 없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얇지 않은 고기 두께!

 

 

 

 

제육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청국장

열구자 청국장은 그 톡 쏘는? 냄새가 나는 청국장

 

 

 

 

흑미밥 좋아하는데 돌솥밥에 나온다? 맛 없으면 안된다구ㅠㅠ

잘 덜어 밥 먹을 준비 완료!

 

 

 

 

 

 

 

상추에 밥과 제육볶음 얹어 쌈으로도 먹고

숟가락 위에 밥이랑 고기 같이 올려 먹기도 하고

호박잎에 싸먹기도 하고

다 맛있네유

 

 

 

 

노각무침 있다고 주셨는데

이것도 맛있ㅎㅎ

 

 

 

 

마무리는 숭늉

ㅎㅏ 잘먹었다